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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시, 정수장 확장·고도화사업 준공식 개최
지난 1일 열린 경산시 정수장 확장·고도화사업 준공식 모습.[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 정수장 확장과 고도화사업이 마무리됐다.

2일 경산시에 따르면 전날 현지에서 지역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루에 10만t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경산정수장 확장 준공식을 가졌다.

1·2단계로 나눠 진행된 경산정수장 확장과 고도화사업에는 사업비 862억원이 투입됐다.

경주시는 고도정수 처리시설 구비로 물속에 녹아있는 유해 물질을 제거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수장 추가 사업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정수장 운영 전력 소비량의 30%를 대체하고 연간 3억원의 전력 판매 수익도 창출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정수장 고도화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엄격하게 수질을 관리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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