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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내년 총선 대구 달서구병 출마 후보로 거론되던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2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청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불출마 선언'이라는 제목을 글을 통해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그는 "새로운 변화를 구하는 구민들의 내년 총선 여망이 무르익고 있다"며 "저는 그동안 많은 구민들의 요청 속에 구호형 풀뿌리 민주주의가 아닌 주민이 주인의식을 느끼는, 주인 대우를 받는 진정한 주민 공감 밀착형 리더십에 많은 관심과 고민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대구의 푸른 보석 두류공원 대개조와 백년대계의 꿈을 담을 대구시 신청사에 대한 열망도 많았다"며 "이제 이런 소망들을 내면화해 무투표로 당선시켜주신 구민들 곁을 더욱 단단히 지켜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한다"며 "더 나은 내일의 꿈을 구민들과 함께 나누며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활짝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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