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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영상] “마라탕에서 박쥐 날갯죽지 나왔다”…‘마약 음성’ 지드래곤, 컴백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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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군 영상을 콕 집어 소개합니다
[SNS 갈무리(왼쪽), 지드래곤 인스타그램(오른쪽)]
즉석 마라탕에 검은색 이물질…中서 또 식품위생 논란
중국의 한 누리꾼이 올린 영상. 즉석 마라탕에 박쥐 몸체로 추정되는 검정색 이물질이 있다. [SNS 갈무리]

중국에서 유명 식품업체가 판매하는 즉석 마라탕에서 박쥐 몸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와 또다시 식품 위생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톈진에 사는 류모 씨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구입한 즉석 마라탕에서 박쥐의 몸체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그가 마라탕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한 박쥐 날갯죽지로 보이는 검은 색 이물질이 담겨 있었습니다. 류씨는 “마라탕을 데워 국물과 건더기를 먹던 중 아이가 미역인 줄 알고 집어 보니 박쥐 날갯죽지 부위였다”며 “나와 아이 모두 정신적 충격이 너무 커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박쥐를 통해 바이러스가 옮겨질지 모를 일이고, 박쥐 체내 바이러스 잠복기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어 불안하다”며 “나중에 건강 문제가 생기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느냐”고 호소했습니다. 이와 관련 제조업체인 양궈푸식품은 진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후진 차 부딪히더니 300만원 달라” 차주는 ‘억울’
[한문철 TV 유튜브]

최근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이 일로 팔, 목, 허리가 많이 아프다고 합니다. 대인 접수해 드렸지만 계속 200~300만원은 받아야겠다고 한다는데…달라는 대로 줘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제보자 A는 지난 9월 30일 오후 2시께 제주도 제주시의 한 마트 지상 주차장에서 사고에 휘말렸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주차장을 빠져나가기 위해 차량을 후진하다 뒤를 지나던 2명의 보행자 가운데 여성 B씨와 충돌하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A씨는 "후방을 봤을 때 (B씨가) 지나간 줄 알고 후진하려는 중 '통' 소리가 나더니, 누가 오른쪽 뒤에 서서 손가락질하고 있었다"며 "바로 나가서 '괜찮으시냐'고 했더니 '괜찮으니 다음부터 조심하라'고 하고 그냥 가셨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사고 이후 찝찝함 때문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는 "경찰은 (내가) 후방주시를 제대로 하지 않아 B씨가 놀라서 그런 것 같다고 대인 (보상)을 해주고 끝내라고 했다"며 "죄송한 마음에 바로 대인 접수를 했는데, 보험사에서 B씨가 200~300만원을 달라고 했다더라"고 황당해 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한문철 변호사는 "보·차도 구분이 없고 중앙선이 없는 도로 또는 주차장에서는 보행자를 조심해야 한다"며 "주차된 차 뒤로 지나간 보행자의 잘못은 없어 보인다. 후진하는 차가 더 조심했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한 변호사는 "기왕증으로 보이는데 제대로 확인하면 상대가 치료비를 토해낼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왕증은 현재를 기준으로 과거에 이미 발생한 이력이 있는 병력을 말합니다.

지드래곤, 마약 의혹 아랑곳 인스타 영상 화제…"전 누굴까요"
[지드래곤 인스타드램]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컴백 활동에 나설 지 관심을 끕니다. 지드래곤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누굴까요"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1분가량의 짧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특히 2017년 6월 발매한 앨범 '권지용'에 실린 트랙 '아웃트로(Outro). 신곡(神曲)'를 부르는 영상이 포함됐습니다. 이 곡은 이탈리아의 정치가 겸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1265~1321)가 쓴 '신곡(神曲)'을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지옥문을 지나 영원한 형벌 속에 고통받는 죄인들을 만나며 두려움과 공포, 연민에 휩싸이던 주인공이 마침내 살아있는 몸으로 지옥의 출구를 열어야 하는 순간을 맞는 과정을 그립니다. 음악 팬들 사이에선 지드래곤이 이를 비유한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나옵니다. 이 곡은 프랑스의 전설적인 일렉트로닉 듀오 '다프트 펑크'의 곡 '베리디스 쿠오(Veridis Quo)'를 샘플링 했습니다. 곡 제목은 성경에 나오는 '쿠오바디스(Quo Vadis), 즉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를 변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드래곤은 올해 초 솔로 앨범 발매를 예고했습니다. 그는 '권지용'을 발매한 이후 솔로 앨범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갑자기 하늘에서 사람이”…캠핑장 갔다 ‘날벼락’ 맞은 운전자
[유튜브 ‘한문철TV’]

캠핑장을 방문했다가 짚라인을 타고 내려 오는 사람과 충돌했다는 운전자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글램핑 하러 갔다가 짚라인으로 내려오는 사람과 사고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제보자인 운전자 A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11일 오후 2시께 충남 천안의 한 캠핑장에서 발생했습니다. A씨는 처음 방문하는 캠핑장에서 어디로 들어가야 할 지 몰라 길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A씨가 두리번거리며 서행하고 있는 그때 갑자기 앞 유리창으로 사람이 떨어졌습니다. 알고 보니 캠핑장 안에 설치된 레저시설인 짚라인을 타고 내려오다가 와이어가 지나가는 곳에 있던 A씨 차량과 부딪힌 것이었습니다. 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학생으로 다행히 큰 부상은 없어 이후 한방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사고 지점은 차량 진입이 금지된 구역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차량 진입 금지 구역이라는 것을 사고 후에 들었고 사전에 짚라인 시설이 있는지 몰랐다”며 “차량 진입을 막는 안내나 경고판 하나 없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사고의 경우 대인보상을 전부 차량 소유주가 책임져야 하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CCTV를 분석하며 “A씨 말대로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경고판도 없고 차량 진입을 막는 관리원도 없다. 진입을 가로막는 장치도 없다”며 “100% 캠핑장 과실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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