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노란우산 ‘소상공인 종합플랫폼’으로 바뀐다
중기중앙회, 내년 사업영역 확장 의결

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전판 노란우산공제가 ‘소상공인 종합플랫폼’으로 성격이 확장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소기업·소상공인공제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운영위원회는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 ▷고객중심 서비스 강화 ▷복지서비스 인프라 확충 ▷중장기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및 인프라 구축 등 2024년도 공제 운용계획안을 결정했다. 또 자산운용 투명성을 제고하는 내용의 자산운용지침 수립안도 의결됐다.

내년 운용계획에는 ▷공제항목 확대 ▷사회안전망 기여도 지표 개발 ▷복지서비스 확대 등 주요 제도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내년은 노란우산의 일대 전환점이 된다.

곽범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왼쪽에서 네번째)은 “경기침체 등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안전망이 돼야 한다”며 “공제항목 확대, 중간정산제도 도입, 복지서비스 확대 등 내년도 사업계획을 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란우산은 2007년 출범 이후 올 10월 말 기준 재적가입자 172만명, 부금 25조원을 달성했다. 그간 70여만명에게 6조5000억원의 공제금을 지급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