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현대삼호중공업, 안전·에너지 관리 통합관제센터 열어
2119 안전관제센터·에너지 관제센터 구성
“선진 안전시스템, 친환경 ESG 경영 정착”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왼쪽 일곱번째)와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홍보관에서 열린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에서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달 30일 안전 및 에너지 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통합관제센터는 기술 기반 안전 플랫폼을 구현하고 회사 내 사고 예방과 신속한 출동 체계 구축을 위한 ‘2119 안전관제센터’와 에너지 사용 및 탄소중립 정책 강화를 위한 ‘에너지 관제센터’로 구성됐다.

2119 안전관제센터는 ▷영상관제 시스템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비상신고 애플리케이션 등의 운영을 통해 안전관제 관리를 총괄하며 에너지 관제센터는 ▷에너지 정책 대응 ▷사내 에너지 관리 시스템 운영·보전 ▷에너지 실적 디지털 정보화 등 에너지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무재해 작업장을 조성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절감 및 생산 지속성 향상 효과를 거두길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한 사업장 구축 의지를 다졌다.

신현대 사장은 “통합관제센터 가동으로 선진화된 안전 시스템과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정착시킬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임직원의 안전과 회사 자산을 보호하고 에너지 관리 효율화를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