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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도전장 이소미, Q시리즈 첫날 4언더파 공동 4위
임진희 성유진도 3언더파 공동 13위 선전
홍정민 이정은5는 1오버파 공동 66위
이소미. [KLPGA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LPGA 투어 진출을 노리는 KLPGA 간판선수들이 Q시리즈 첫날 좋은 성적으로 출발했다.

이소미는 1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고 보기 1개를 범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소미는 요시다 유리(일본), 릴리 토머스, 미나 해리거(이상 미국) 등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단독선두에 오른 대만의 청쓰치아와는 2타 차다.

지난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소미는 통산 5승을 거둔 정상급 선수로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이다.

올시즌 4승으로 다승왕과 기량발전상을 수상한 임진희와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깜짝 준우승을 차지하고 KLPGA투어 2승을 거둔 성유진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폴스코스(파71)에서 경기를 한 임진희와 성유진은 나란히 3언더파 68타를 적어내 공동 13위에 올랐다. 임진희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고 성유진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기록했다.

같은 코스에서 플레이한 베테랑 이정은5와 홍정민은 보기 2개, 버디 1개로 1오버파로 공동 66위 자리했다.

총 104명이 출전하는 Q시리즈는 총 6라운드 108홀로 치러져 지옥의 레이스로 불린다. 4라운드까지의 성적으로 컷오프가 이뤄지고, 상위 20위까지는 내년 LPGA 투어 풀시드권을 받게 된다. 21~45위까지는 조건부 출전 자격과 LPGA 2부인 엡손투어 출전자격을 얻는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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