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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M 새 대표이사에 정일부
IMM인베 신임 대표에 변재철
장동우·지성배 3인 대표 체제로
정일부 IMM 대표이사(왼쪽), 변재철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IMM인베스트먼트의 모회사인 IMM의 대표이사가 장동우 대표에서 정일부 대표로 바뀐다. 또 IMM인베스트먼트의 대표에 변재철 대표가 오르면서 장동우·지성배 대표와 함께 3인 대표이사 체제가 됐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이같은 임원인사를 지난 29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정일부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기술기획팀에서 근무했으며, IMM인베스트먼트의 창립 멤버다. 포티투닷, 퓨리오사AI, 에코프로, 젠틀몬스터 등 다수의 기업을 발굴·투자했으며 현재 벤처투자본부 대표(CIO)로 재직, IMM 대표와 겸직한다.

IMM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에 변재철 그로쓰에퀴티 투자본부 대표(CIO)가 내정됐다. 변재철 신임 대표이사는 공인회계사로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했으며 2014년 IMM인베스트먼트에 합류했다. 크래프톤, 셀트리온, 강동냉장, GS ITM 등 주요 투자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변 대표는 지성배 장동우 대표와 함께 IMM인베스트먼트 투자 부분을 총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IM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내년은 IMM인베스트먼트 설립 25주년이 되는 해”라며 “10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는 회사의 첫 쿼터를 맞이해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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