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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물산·중공업·엔지니어링 성과·전문성 중심 인재 발탁
2024년도 정기 임원 인사
조만간 조직개편·보직인사도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30일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물산은 부사장 4명, 상무 15명을 승진시켰다. 상사부문에서는 이창원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건설부문에서는 도규 상무가, 패션부문에서는 이소란·정욱준 상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올라섰다.

삼성물산은 이번 인사에 대해 “안정적인 조직운영 기조 하에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성장 잠재력과 추진력을 보유한 인재를 발탁함으로써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부사장 5명, 상무 7명, 마스터(Master) 1명 등 총 13명의 인사를 시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경희 담당임원과 김진모 글로벌신사업팀장, 남궁금성 생산지원 담당, 안영규 조선설계 담당, 이동연 조선해양연구소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기술 분야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삼성중공업은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부사장 3명, 상무 5명 등 총 8명이 승진했다. 김대원 DBNR 프로젝트 SM, 김동현 혁신실행팀장, 이성희 평택 프로젝트 PD 등 3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보강을 위해 사업수행 성과가 탁월하고 기술 전문성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업수행 혁신을 지속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차세대 리더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3사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일·김은희 기자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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