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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조양동 만성 교통체증 사라질까
속초시, 조양동 부월1로 도시계획도로 연말 준공
10년만에 완공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는 조양동 주거밀집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 및 지역개발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난 2021년 3월 26일 착공한 부월리 일원 동해대로와 조양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가 마무리되어 감에 따라 올 12월 초순에 준공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지난 2016년부터 약 45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편입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추진하였으며, 금회 도로공사 사업비에 23억원 등 총 68억원을 투입하여 도로 폭 20m, 도로연장 333m의 4차선 도로를 준공하기에 이르렀다.

준공으로 속초시의 남북축을 연결하는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되며, 7번국도 속초해수욕장 사거리에 가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함으로써 만성적인 차량 지‧정체 현상발생 및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다소나마 해소될 전망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연간 2500만명의 관광객수이 유입하는 속초시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7번국도 교통난 해결 및 역세권 개발에 맞추어 시내 교통흐름이 원활하도록 교통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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