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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체육회-호찌민시 청소년·각 종목별 스포츠 교류 ‘맞손’
부산시체육회와 베트남 호찌민시는 29일 스포츠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체육회]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체육회(회장 장인화)는 29일 베트남 호찌민시 문화체육청에서 부산시 자매도시인 베트남 호찌민시와 스포츠 교류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민선 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맺은 국제도시 간 스포츠 교류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엘리트 선수단 전지훈련, 청소년 스포츠교류, 각 종목별 회원단체 간 스포츠교류로 글로벌 스포츠 마인드 함양과 함께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기대된다.

또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방면의 폭넓은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교류단에는 부산·호찌민 친선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태권도와 탁구 종목 임원, 생활체육 동호인들도 함께해 도시 간 종목단체 교류와 우호를 다지는 자리도 마련됐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호찌민시와 정기적인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나아가 다른 국가와 도시들과의 체육 교류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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