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29일 세아베스틸과 세아 군산공장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세아베스틸이 중소기업 사업전환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29일 전북 군산 세아베스틸 공장에서 ‘대·중소기업 협력기반 중소기업 구조혁신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중진공과 세아베스틸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내 중소기업 공동 수요발굴 ▷정책자금, 공동 기술개발 등 협력기관 지원사업 참여 ▷정책규제 발굴 및 제도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산업구조 혁신, 수출 확대, 규제애로 해결 등에 걸쳐 대상기업을 지속 지원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철강산업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 구조혁신을 추진하겠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하는 구조혁신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