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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너 4세’ 허치홍 GS리테일 상무, 전무로 승진
GS그룹, ‘2024 그룹 인사’ 발표
허치홍 GS리테일 전무.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GS그룹 오너 4세 허치홍〈사진〉 GS리테일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2020년 11월 상무로 승진한 지 약 3년 만이다. 또 다른 오너 4세인 허서홍 ㈜GS 부사장도 GS리테일에 새로 합류했다.

GS그룹은 29일 이런 내용의 ‘2024 그룹 인사’를 발표했다. GS리테일에서는 허진수 GS칼텍스 상임고문의 장남 허치홍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MD(상품기획)부문장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2021년 1월 상무로 진급한 지 약 3년 만에 전무로 재차 승진한 것이다. 허진수 GS칼텍스 상임고문은 허창수 GS 명예회장의 친동생이다.

허 전무는 2009년 GS글로벌에 사원으로 입사한 뒤 2016년 부장으로 승진하며 GS리테일 미래전략팀으로 옮겼다. 2018년 제휴투자팀장을 거쳐 2020년 1월 상무보로 승진하며 신사업추진실을 총괄했다. 같은 해 11월 상무로 진급한 허 전무는 2022년 편의점사업부 5부문장을 역임했고, 올해부터는 MD부문장을 맡고 있다.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의 아들인 허서홍 ㈜GS 미래사업팀 부사장은 GS리테일 경영전략 SU장으로 전입했다. 허 부사장은 2012년 LNG사업팀 부장으로 GS에너지에 입사해 2016년 상무로 진급하며 전력/집단에너지 본부장을 맡았다. 이후 2019년 전무로 승진하며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다. 2020년 ㈜GS 미래사업팀장으로 옮긴 허 부사장은 지난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허 부사장은 GS리테일에서 경영지원본부와 전략부문, 신사업부문 등 조직을 관장한다. 허 부사장은 앞으로 온·오프라인의 커머스(상거래) 기업과 생존경쟁을 벌이는 GS리테일의 신사업 추진을 주도할 전망이다.

그밖에 이종혁 GS리테일 디지털서비스본부장 상무가 DX본부장 전무로 승진했고, 강운석 GS EPS 경영관리부문장 상무도 GS리테일으로 전입하면서 경영지원본부장 전무로 승진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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