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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30일 아랍에미리트에서 개막
전 지구적 이행점검…기후변화 감축·적응·이행 노력 강화 논의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오는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열린다.

환경부는 30일(현지시간)부터 12월 12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198개국 약 7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COP28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수석대표를 맡으며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제28차 당사국총회에서는 파리협정(Paris Agreement) 이후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하로 제한한 ‘전 지구적 이행점검(Global Stocktake)’ 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총회 의장국인 UAE는 파리협정 이행에 대한 정상들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세계기후목표정상회의(World Climate Ambition Summit)’를 개최한다.

정부는 조홍식 기후환경대사가 대통령 특사로 정상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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