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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원, '대학협업공모' 신한대 우수 학생 표창 수여
[경상원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조신)은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 대학협업 사업’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에벤에셀관에서 진행된 이날 표창장 수여식은 신한대학교 학생들과 담당 지도교수, 경상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회룡역과 동오역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신한대학교 학생들에 대한 노고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 대학협업 사업’에는 신한대학교를 비롯해 경기대, 계원예대, 중부대, 여주대, 을지대, 한국공학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신한대학교는 20명의 산업디자인전공 학생과 2명의 지도교수, 실내디자인전공 10명의 학생들과 3명의 지도교수가 각기 다른 골목상권과 협업을 진행하였다.

신한대학교 학생들은 ▷회룡역 상권 특성에 맞는 디자인 솔루션 제시 ▷내·외부 디자인 설계를 통한 상권 브랜드 이미지 제고 ▷먹거리 타운 브랜드화를 위한 배너 디자인 등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위해 각 상권 분석 및 상인회원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신한대 실내디자인학과 박효철 교수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평범한 골목상권에 특색을 입힐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조신 원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디자인적인 감각이 침체한 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라며 “경상원은 계속해서 민·관·학 협력 모델을 발굴하여 골목상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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