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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스, 어린이⋅청소년 전용 ‘유스카드’ 디자인 리뉴얼
[토스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새로운 디자인의 ‘유스카드’를 선보인다.

선불 충전식 카드인 '유스카드'는 만 7세부터 만 16세까지의 토스 사용자가 자신의 이름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토스에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서비스를 담당하는 ‘틴즈(teens)’ 팀에서 지난 2021년 12월 처음 선보였으며, 2023년 11월 기준 누적 발급량이 160만 장을 돌파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CU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충전하거나 연결된 가상 계좌에 금액을 이체해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 청소년 제한업종, 자동 결제 및 해외 결제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아울러 ‘티머니’와 제휴를 통해 교통카드 기능 또한 제공한다.

새로운 디자인의 ‘유스카드’는 ‘더스트 화이트’, ‘더스트 블랙’, ‘스노우’, ‘핑크’, ‘스카이’ 등 총 5가지로 출시된다. ‘더스트 화이트’와 ‘더스트 블랙’ 카드는 반투명 플레이트로 제작해 소재에서부터 유니크함이 돋보인다. ‘스노우’ 카드는 라이트 그레이와 다크 그레이를 조합해 구현해낸 세련된 색상이 특징이다. ‘핑크’ 및 ‘스카이’ 카드는 사용자들이 출시를 요청한 색상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토스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 사용자들에게 ‘유스카드’가 결제수단을 넘어 자신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에 주목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토스는 비단 ‘유스카드’뿐 아니라 어린이⋅청소년 사용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 만 7세부터 18세까지의 토스 사용자를 의미하는 ‘틴즈’ 가입자는 2023년 11월 기준 220만 명을 넘어섰다”라고 전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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