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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칠성종합시장 공영주차타워 건설
칠성시장 주차타워 건립 예정지.[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칠성종합시장 공영 주차타워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 소유 부지에 건립되는 주차타워는 50면 규모로 내년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주차환경을 조성하고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됐지만 주변 상인들의 영업피해 우려와 법령 위반 등의 이유로 인해 사업추진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이 관계 기관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의 입장을 조율하며 사업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

따라서 대구시는 시 부지 2필지에 5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해 주차장 사업의 물꼬를 틀고 2024년 착공,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3년간 표류해 온 공영 주차타워 건립 사업을 안전하고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과 도로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겠다"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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