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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28일 출국 "노사관계 모범국 일본 시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김문수 위원장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김문수 위원장(사진)이 노사정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모범사례로 일본을 시찰하기 위해 28일 출국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본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이고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3월에는 기시다 후미오총리, 다케미 게이조 후생노동대신을 비롯해 도쿠라 마사카즈 일본경제인단체연합 회장, 요시노 도모코 일본노동조합총연합 회장이 참석하는 노사정회의를 개최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 단체 임금협상(춘투)을 물가-임금 선순환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인식해 노사정 회의를 8년 만에 개최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일본의 대표적인 노사단체 및 정부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대표자를 면담할 예정이다.

일본의 대표 노조인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후생노동성을 방문해 노사정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일본 공무원 노동조합인 일본국가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교사 노동조합인 일본교사노동조합 관계자도 만난다. 위원회 산하에 검토 예정인 공무원·교원 근무시간면제제도심의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일본 공무원과 교원의 노사관계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

한편, 도요타자동차의 협력 기업을 현장 탐방해 원청인 도요타자동차와 협력업체 간 상생방안도 살필 예정이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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