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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공협, 자체 부동산정보플랫폼 ‘한방 앱’ 출시
허위매물 필터링 기능 강화·편의성 확대 등
‘물건분석보고서’ 출력, 한방 앱 특화기능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부동산 플랫폼 ‘한방’ 애플리케이션(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한방 앱은 ‘한눈에, 한손에, 한번에’를 모토로 출시돼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원스톱 서비스로 이용가능한 앱이다.

공인중개사용과 일반 국민용으로 나눠 출시된 이번 한방 앱은 ▷허위매물 필터링 기능 강화 ▷이용자 편의성 확대 ▷공적 정보기능 탑재 ▷부동산거래의 안전성 확보 ▷가격 적정성 판단에 도움을 주는 정보 제공 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특히, 이번 신규 한방 앱에 탑재된 ‘물건분석보고서’ 출력기능은 타 플랫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능으로, 공인중개사가 등록시킨 정보와 매칭되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10장에서 50여장 분량에 달하는 가치분석과 시장가격동향, 토지대장·건축물대장과 같은 5대 공적장부를 출력할 수 있어 특화 기능이라는 설명이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오는 12월 전세사고 예방을 위한 ‘임대차 권리분석 솔루션’이 공인중개사용 한방에 매칭되면 공인중개사를 통한 부동산 임대차 거래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세피해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방 앱 개발을 진행한 솔리데오시스템즈 관계자는 “혁신적인 부동산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출시 막바지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당사가 개발한 정부24에 버금가는 편리하고 안전한 부동산거래를 위한 공익적 성격에 부합하는 앱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사용자와의 소통과 피드백에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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