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오는 28일 저서 ‘분노조장 시대유감’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신촌 히브루스에서 열리는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오랜 기자생활과 대선 기간, 인수위원회, 대통령실에서 일하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과의 일화를 풀어간다.

김 전 대변인은 저서 ‘분노조장 시대유감’에서 분노와 분열을 이용해 기득권을 유지하는 진영논리에 기반한 구태 정치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생물학적 나이를 넘어선 사고의 세대교체와 책임 윤리, 언행의 진중함,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제시한다.

김 전 대변인은 대통령 후보 ‘1호차’에 탑승하면서 윤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카메라 앵글 밖 윤 대통령의 모습도 소개한다.

또한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려는 열정과 과거에 머무르면서 현실을 부정하는 분노는 다르다는 일반의 상식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