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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마이 소울’ 굿즈 디자인 공모전…10점 선정에 176건 접수
11월 6일~22일 공모전 진행
1업체당 최대 2점 제출 제한
서울시는 새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굿즈(기념품) 공모 결과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마이 소울’을 픽토그램화한 동행이와 매력이 캐릭터.[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새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굿즈(기념품) 공모 결과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은 ‘서울, 마이 소울’을 활용해 서울만의 매력 있는 생활상이 반영된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굿즈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했다.

총 10점을 선정할 예정인데, 접수 기간인 이달 6일~22일 사이에 총 176건의 디자인이 들어왔다.

시는 업체당 최대 2점을 제출하도록 출품작 수를 제한했다.

출품작은 공예품, 생활소품, 패션잡화, 어린이상품, 문구, 사무용품 등 다양하게 분포됐다.

선정 기준은 상품의 실용성과 편의성, 디자인의 독창성과 차별성, 대중성, 완성도 등이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의 2배수를 뽑아 12월4일 발표하고, 2차 견본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최종 수상작 발표일은 12월 27일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명 400만원, 우수상 2명 각 200만원, 장려상 7명 각 50만원을 지급한다. 상금에는 견본 제작비용이 포함된다.

시는 추후 시제품을 추가 검토해 서울시 제품 판매점에 입점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한 달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다양한 굿즈 디자인이 접수돼 서울의 새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부터는 더욱 본격적으로 도시 브랜드와 굿즈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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