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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대학 리더십센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학술대회 개최
경찰대학 리더십센터서 학술대회
리더십 분야 전문가 및 현장 근무자 초청
교육 체계 편성·운영 방안 등 논의
24일 오전 경찰대학 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직위 중심 경찰 리더십 역량 모델 개발 및 교육과정 편성’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 및 학술대회에서 찍은 기념 사진. [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대학 리더십센터는 이날 오전 ‘직위 중심 경찰 리더십 역량 모델 개발 및 교육과정 편성’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 리더십의 발전과 차세대 리더 양성을 필두로 필두로 지난 2018년 5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경찰대학 리더십센터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선 연구진과 리더십 분야 전문가 및 현장 근무자들을 초청, 연구용역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경찰 리더십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과 효과적인 교육 체계의 편성과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 첫 부분으로는 현장부서 근무자들에게 요구되는 리더십 역량 연구 진행 경과와 도출된 연구 결과, 직위별 리더십 역량 모델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이후 진행된 경찰 리더십 교육과정 편성에선 경찰 리더십 역량모델을 기반으로 도출된 교육과정 편성안의 구성과 효과적인 교육 방안 등 경찰 리더십 교육 체계의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실제적인 논의가 오갔다.

노성훈 리더십센터장은 “경찰청과 협의로 확보한 예산을 통해 경찰에 특화된 리더십 역량모델을 도출하고 실질적인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편성안을 마련하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리더십센터는 경찰 조직 구성원이 리더로 성장하고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계속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수환 경찰대학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국민과 대면하는 최일선 현장부서의 ‘직위’를 중심으로 리더십 역량 모델을 도출하고, 이를 배양, 향상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해 활용한다는 점에서 시의성 있고 유의미한 성과”라며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 구조적 변화가 맞물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찰은 변함없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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