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출신 언론인 모임 ‘성균언론인회(이하 성언회)’는 ‘2023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언론부문에 신창훈(사진) 헤럴드경제 편집국장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창훈 편집국장은 2007년 헤럴드경제 경력기자로 입사해 정치부와 정책부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정치부장과 소비자경제부장 등 편집국 주요 보직을 거쳤고, 모바일서비스본부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헤럴드경제 편집국장으로 재직하며, 모바일 콘텐츠 혁신과 지면 개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성언회는 “신창훈 편집국장은 언론발전에 기여한 바가 커 성균언론인상 수여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언론부문에 신 편집국장과 더불어 유병권 문화일보 편집국장도 선정됐으며 대외부문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정대길 삼정KPMG 부회장도 선정됐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7시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조병두홀에서 열리는 ‘2023 성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성언회는 중앙일간지 30여 개사와 10개 방송사, 통신사 등에 근무하고 있는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이다. 1995년 창립됐으며 약 500명이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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