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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끝나자 게임 가전 ‘불티’…롯데하이마트 매출 40% ↑
모델이 하이마트 매장에서 콘솔 게임을 하고 있다. [하이마트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수능이 끝나자, 게임 가전 수요가 늘고 있다. 23일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일주일(11월 16~22일까지)간 매출을 살펴본 결과, 게임 가전 매출이 직전 일주일 대비 약 40% 늘었다.

콘솔 게임기 매출이 약 3배 늘며 게임 가전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닌텐도 스위치 OLED’, ‘플레이스테이션5 본체’ 등 콘솔 게임기 상품이 대표적이다. 무선 컨트롤러 등 주변기기 매출도 3.5배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0일까지 게임 행사 상품을 특별 혜택가에 판매한다. 오프라인 단독으로 판매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 S’를 20% 할인 판매하고, 이밖에 콘솔 게임기와 게임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세트 상품인 ‘스파이더맨2리미티드에디션번들’, ‘파이널판타지16번들’, ‘FC24번들’ 등 행사 상품을 최대 21% 할인한다.

김보경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수능이 끝난 데다 세계 최대 e스포츠 행사인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등 이벤트로 게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겨울방학, 크리스마스 등을 앞두고 있어 12월에도 게임 가전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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