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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보러 백화점 갑니다…신세계百 “힐링·추억 선사”
광주신세계 ‘아트 홀리데이: 겨울의 온기’
대전신세계·센텀시티점도 볼거리 마련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설치된 정혜련 작가 작품. [신세계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연말을 맞아 미술 전시를 선보인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24일부터 연말 기획전 ‘아트 홀리데이: 겨울의 온기’를 진행한다. 일러스트·디자인·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 9명의 회화작품 총 7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중 5명은 지역 작가로 선별했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말기획: 환상여행’ 전시가 펼쳐진다. 조명과 반사유리 등을 활용한 설치작품을 선보이는 박현곤 작가, 초현실주의를 추구하는 유선태 작가, 가방을 소재로 작품을 만드는 차민영 작가 등 3인의 작품을 설치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는 20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Seen and Unseen)’ 전시를 선보인다. 부산 출신의 설치예술가 정혜련·노주련 작가의 2인전이다. 갤러리 공간과 조명을 활용해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고객이 소중한 이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힐링과 추억의 시간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테마의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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