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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병내 통상차관보 “디지털통상 네트워크 확대…추진 기반 강화”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양병내 통상차관보가 2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디지털통상 전문인력 양성사업 과정 참여교수와 대학원생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디지털 통상은 인터넷 등 전자적 수단에 의한 상품·서비스·데이터 교역과 이와 관련된 경제주체 간 초국경적 활동 전반을 지칭한다. 산업부는 국제통상환경의 급격한 디지털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2학기부터 5개 대학(고려대·서울시립대·인천대·경북대·충남대) 학부 과정(10개 강좌)과 2개 대학원(서울대·연세대 국제대학원)에 ‘디지털통상 전문인력 양성사업’ 개설해 지원하고 있다.

산업부는 디지털 비즈니스를 가로막는 국경 간 장벽을 낮추는 것이 전통 제조업에서부터 '한류'로 대표되는 콘텐츠 산업에 이르기까지 우리 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 세계 디지털 규범 제정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양 차관보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개방과 혁신으로 발전해 온 우리나라에게 디지털통상은 국가 발전의 핵심”이라며 “이의 근간은 우수한 인재 양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디지털통상 네트워크를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으므로, 인력양성 등 디지털 통상정책 추진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이라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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