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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 컨퍼런스’ 개최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를 주제로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통해 변화될 국민의 일상을 미리 체험할 수있도록 전시·컨퍼런스·설명회 등으로 꾸몄다.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라는 3개 주제로 구성된 102개 전시를 마련했다.

컨퍼런스홀에서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새로운 시대, 함께하는 혁신’을 주제로, 국내 최초 초거대 AI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주도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 디지털정부·ICT정책분야 핵심 연구자d인 김영미 상명대 행정학부 교수 등이 참여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기반 마련과 혁신 선도, 그리고 확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의 개막을 알리는 ‘세션1’에서는 고진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위원장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세션2’에서는 AI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대해 다룬다. AI를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한 국내 주요 사례와 정책방안 소개한다.

‘세션3’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지역으로 확산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지역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을 이루기 위하여 중앙·지역·민간을 아우르는 혁신 네트워크를 수립하고, 지방자치단체가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과제를 발굴 및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세션4’에서는 클라우드로 구현하는 유연한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대해 다룬다. 행정·공공부문 시스템에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도입할 필요성 및 전환 전략을 제시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설명한다.

‘세션5’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기술적 과제에 대해 논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핵심기술 과제의 선정 배경 및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및 논의를 진행한다.

‘세션6’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통해 민간과 공공의 경계, 행정 내부의 경계를 넘어 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민간과 공공을 연결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의 구축 방향과 함께, 디지털심화 시대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가 더 큰 혁신을 이루기 위한 거버넌스 방향성 등에 대해 발표한다.

‘세션7’에서는 디지털 트윈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고 산업경제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세션8’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지속가능성 및 신뢰성에 대해 다룬다. 데이터 공유체계의 안전성·신뢰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며, 기후위기와 같은 새로운 사회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 및 역할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세션9’에서는 스탠더드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공공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기획, 운영, 평가해야 하는지, 조직과 문화는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등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규범 및 스탠더드를 논의한다.

고 위원장은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여 대국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일 잘하는 똑똑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경계를 넘어서는 연계와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컨퍼런스가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혁신을 촉구하기 위한 중지를 모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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