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마인즈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헬스케어 디바이스기업 텐마인즈(대표 김상학)가 사회 기여 차원에서 사옥 내 전시장을 무상 대여한다.

텐마인즈는 지난 2019년도부터 ‘행복한 경리단길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인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사옥 내 전시장(텐라운지)을 무상 대여하며 예술가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잠정 중단됐던 활동이 재개되면서, 공간대여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고객들은 무료 전시 관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시작의 첫걸음으로 텐라운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YOUTUBE KILLED THE VIDEO STAR’로 멀티 아티스트 심형준(네가티브)의 개인전이다.

지난 18일 시작으로 전시 종료일인 12월 9일까지 영화 ‘접몽’ 상영, 솔비·정기고 등 뮤지션들이 함께 진행하는 뮤직비디오 토크 등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열린다.

[텐마인즈 제공]

이번 전시에는 텐마인즈의 주요 제품인 코골이 솔루션 움직이는 베개 모션필로우도 함께 전시된다.

텐마인즈 관계자는 “행복한 경리단길 프로젝트는 텐마인즈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라며 “질 높은 삶과 휴식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기업 이념에 따라 지속적으로 예술가의 공간을 마련하고 더 나은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골이 완화 시스템 모션필로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용자 코골이 소리와 패턴을 감지하고 베개 속 에어백을 이용해 사용자의 머리를 회전시켜 기도를 확보해 코골이를 멈추게 하는 수면 가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