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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헬로비전, 커뮤니티써밋 성료…미래형 지역사업 발굴 나선다
지역 기업과 새 지역 사업 모색
공연·전시 등 콘텐츠 사업 발굴
지난 21일 진행된 커뮤니티그룹 써밋행사에서 LG헬로비전 담당자와 지역 파트너기업 대표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헬로비전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LG헬로비전이 지역 기술·문화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미래형 지역사업을 발굴한다.

LG헬로비전은 미래형 지역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의 기술 및 문화 기업을 초청해 ‘커뮤니티그룹 써밋 2023’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커뮤니티그룹 써밋은 지역 상생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이번에 처음 열렸다.

지난 2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LG헬로비전 담당자와 관련 기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기술, 문화, 에너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 기업들은 최근 시장환경 변화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로운 지역 사업을 모색했다.

LG헬로비전은 지역사업에 대한 성과와 방향성을 공유했다. 지역형 문화사업에 ICT를 결합해 창의적인 콘텐츠 사업으로 확장하는 등 미래형 지역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LG헬로비전은 지역 사업자와 상생하고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진행된 커뮤니티그룹 써밋행사에서 LG헬로비전 담당자와 지역 파트너기업 대표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헬로비전 제공]

지역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사업도 발굴한다. 각 지역별 특색을 고려하여 문화공간 개발, 공연·전시 등 문화사업, 지역 특화상품 개발 등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방소멸,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업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도 확대한다.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지역 사업자의 니즈를 반영, 에너지 컨설팅을 통해 비용절감과 생산성을 높여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홍익 LG헬로비전 커뮤니티그룹장은 “LG헬로비전과 지역 사업자 모두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활성화라는 동일한 목표를 가진 것을 알게 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업자들과 함께 공공, 에너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형 지역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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