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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 아프다” 톱女배우, 가자지구 피해 어린이에 5천만원 기부…누구?
[헤럴드POP]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배우 이영애 씨가 가자지구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1일 이영애가 '이스라엘-가자지구 교전 피해 어린이 지원'을 목적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아동 의료 지원, 구호품 전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영애는 "연일 들려오는 슬픈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며 "국경을 넘어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고통스러운 참상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이영애는 지난 8월에도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피해 이재민 긴급 구호를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영애는 당시 편지에서 "지금 여러분이 겪고 계신 상황이 과거 저희가 겪은 한국전쟁의 참상 같아 더욱 가슴이 아프고 애통할 따름"이라며 "한국전쟁 당시 미국 국민 여러분의 값진 도움으로 전쟁의 참상을 이겨낼 수 있었다. 하와이 주민 여러분도 용기와 희망을 저버리지 마시고 이 역경을 꼭 이겨내시기를 간절하게 기도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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