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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미로즈, 임창정 품 떠난다…“새 소속사서 활동 이어갈 예정”
[헤럴드POP]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걸그룹 미미로즈가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설립한 예스아이엠(YES IM)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1일 미미로즈 측 관계자는 "미미로즈가 최근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신생 엔터테인먼트사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미미로즈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는 상호 합의 하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미로즈는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임창정이 제작한 걸그룹으로 2022년 9월 데뷔했다. 임

창정이 여러 방송에 출연해 그룹을 홍보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임창정이 지난 4월 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에 휘말려 수십억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지며 미미로즈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당시 임창정은 주가조작 세력이 재테크로 돈을 불려 준다고 해 30억원을 투자하고 통장까지 맡겼지만 주가 폭락으로 인해 큰 손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에게 당한 단순한 피해자가 아닌, 이들이 주최한 파티에 참석했다는 목격담이 나오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란이 계속됨에도 미미로즈는 지난 9월 새 싱글 '리브'(LIVE)를 발매하고 컴백했으나 결국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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