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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김정연, ‘한국 페스티벌 2023 in 나고야’ 성료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첼리스트 이나영과 콜라보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룬 가수 김정연.”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열린 한국상품 종합 판촉전 'K-Lifestyle in Japan 2023'이 '한국 페스티벌 2023 in 나고야'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일 마지막 날 가수 김정연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첼리스트 이나영과 노사연의 ‘바램’을 콜라보로 진행, 젊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김정연이 무대에 올라 ‘바램’을 열창하자 손하트를 보내며 떼창으로 화답, 공연장을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시니어 팬 중심의 ‘한국 페스티벌 in 나고야’가 청장년 페스티벌로 젊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대를 마친 김정연은 기자와의 만남에서 “지난해보다 젊은 관객이 엄청 많아서 놀랐다. 축제를 온몸으로 즐기면서 가수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즐거웠다”면서 “이런저런 사정으로 한일 관계가 녹록지 않을수록 K-POP과 K-문화로 꾸준히 교류의 물꼬를 터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연은 현재 KBS 1TV '6시 내 고향' '우리 집 금송아지', 청주 KBS '무대를 빌려드립니다'를 통해 시청자와 매주 만나고 있다. 또 KBS '6시 내 고향'을 통해서 만난 어르신들 사연을 담은 자서전 '뛰뛰빵빵, 김정연의 인생 버스'가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팬들과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한편 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 서울경제진흥원(SBA), 일본 최대급 유통그룹 ‘이온(AEON)’ 주최로 열린 'K-Lifestyle in Japan 2023'은 '한국 페스티벌 2023 in 나고야'의 성공으로 큰 힘을 받으면서 문화 교류를 통한 상품 판촉이 더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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