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이 17일부터 19일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Guia Circuit)’에서 열린 TCR 월드투어 최종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마카오 대회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미첼리즈는 개막전인 포르투갈 대회부터 3차전 이탈리아, 8차전 호주에 이어 9차전 마카오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총 440포인트를 획득했다.
마찬가지로 엘란트라 N TCR을 들고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4위, 드라이버 부문 종합 5위에 등극하는 성과를 거뒀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총 805포인트를 올리면서 팀 부문 종합 3위를 차지했다.
TCR 월드투어와 같은 기간 마카오에서 개최된 ‘2023 TCR 차이나 챔피언십(TCR China Championship)’ 최종전에서도 현대자동차의 서킷 경주차 엘란트라 N TCR이 정상에 등극했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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