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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산업의 메카 강원도 양양

-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부터 동해북부선 추진까지 풍부한 개발 호재 갖춰

강원도 양양군 부동산 시장이 다양한 개발호재로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강원도 양양에서는 도의 오랜 염원사업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부터 동해북부선 추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발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에 양양군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관광∙교통의 중심지역으로 재 탄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도는 오늘(20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하부 정류장 예정지인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서면 오색리 하부정류장과 끝청(해발 1430m) 사이에 3.3㎞ 길이의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강원도와 양양군이 도비 224억원, 군비 948억원 등 모두 117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가 완공되면 설악산 절경과 함께 동해 바다의 장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양양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글로벌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하며 ‘강원형 K-연어 비전선포식’도 개최한다. 강원형 K-연어 비전선포식은 아시아 최대·최고의 연어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강원도는 전국 최초로 대서양 연어 완전양식 기술 및 수정란 수입에 성공했다. 양양군 현북면 일원에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주)동원산업 양식단지와 관련기업 입주 단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서양연어 양식 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교통호재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동해북부선 KTX 양양역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양양역은 양양종합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있으며, 올 초 국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기존 도로 확장공사와 구도심과 연결되는 4차선 신설 도로 공사가 한창인만큼 향후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관계자는 “동해북부선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개발이 완료되면 양양군은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주택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 최근 현대백화점에서 쇼핑시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양양군 현북면 일대에 쇼핑몰이나 아울렛 형태의 쇼핑시설 건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이 입점한다면 강원도 최초의 아울렛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각종 개발호재들로 양양군 일대 주택시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분양 중인 주거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대표적이다.

분양가 인상 속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국토부 투자선도지구 등 개발 및 공급 희소가치 ‘주목’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을 위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있다. 현재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1,200만원 수준이다. 이는 인근 지역인 속초의 신규 공급단지 ‘힐스테이트 속초’ 분양가 1,700만원대와 강릉의 신규 공급단지인 강릉자이르네디오션, 강릉오션시티아이파크의 1,700만원대와 대조적이다.

전국적으로 봐도 합리적인 분양가를 확인할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657만5,900원으로 조사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1.51%가 상승했다.

우수한 입지 조건도 눈길을 끈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비롯해 동해고속도로, 7번 국도, 44번 국도, 양양국제공항과 양양종합여객터미널 등이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까지 약 9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인근에는 양양초등학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심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양양중학교와 양양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자리한다. 여기에 양양군청을 비롯해 법원,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문화복지회관 등 각종 행정기관과 양양시장, 하나로마트 등 유통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주변에 양양종합운동장, 현산공원, 연어생태공원, 남대천 체육공원 등 다수의 공원 및 운동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세대별 지하창고 무상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시공사인 금호건설은 최근 강원도를 중심으로 ‘금호어울림’에 대한 브랜드 파워를 높이며 분양 단지마다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건설이 올 초 분양한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는 평균 9.1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으며, 최근 1순위 청약을 마친 강원 춘천시 ‘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1순위 최고 23.06대 1, 평균 18.4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견본주택은 강원도 양양군 연창리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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