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 기원 프로모션 포스터. [쏘카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쏘카가 파격적인 대여료 할인을 통해 2030 세계 엑스포 부산 유치를 응원한다.

쏘카가 오는 28일 진행되는 ‘2030 세계엑스포’ 유치 투표를 앞두고 대여료 할인 프로모션 행사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대여료를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쏘카 회원이라면 누구나 부산 지역에서 70%, 부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는 60% 할인된 가격으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다. 쿠폰은 쏘카 앱 내 2030 부산세계엑스포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최소 4시간에서 최대 24시간 이용 건에 한해 적용할 수 있다. 자세한 쿠폰 사용 방법은 쏘카 앱 및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 수도권 다음으로 가장 큰 규모로 쏘카가 운영되고 있다. 쏘카는 부산에서만 약 350여개의 쏘카존과 1500여대의 차량을 운영 중이다. 특히 KTX나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 현지에서는 쏘카를 이용하는 환승 형태의 이동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부산역, 김해공항과 같은 교통 거점에만 약 500여대 쏘카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쏘카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쏘카는 편리하고 안전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고하고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