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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K이노엔 ‘케이캡’, 국제 소화기 학술대회서 임상 결과 발표
단기 투약 후 치유율, 치료 후 유지요법 시 관해 유지율 등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HK이노엔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국내 최대 소화기학술대회에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 7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 학술대회(KDDW 2023)’에 참가해 케이캡의 주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KDDW 2023은 대한소화기학회가 주관하고 국내 8개 소화기연관학회가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학술대회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환자 대상 케이캡 투약 후 치유율을 확인한 다기관 4상 임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유가 내시경을 통해 확인된 환자 유지요법에서 케이캡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 3상 임상 ▷케이캡 투약 시 PPI 대비 우울증 발현율을 확인한 실사용 데이터 연구 ▷기능성 소화불량증(FD) 환자에서 케이캡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 등 총 4가지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케이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산 신약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은 새로운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2019년 출시된 이후 올해 10월까지 매출 4788억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국내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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