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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중랑천 자전거도로 전 구간 가로등 설치
서울 중랑천 자전거도로 전 구간에 가로등 설치를 완료한 모습. [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랑천변 자전거도로 전 구간에 가로등 설치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중랑천변을 통행하는 보행자들과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자전거도로 103개소에 가로등을 설치했다.

이번에 가로등이 설치된 구간은 장평교~월릉교까지 이어진 중랑천 자전거도로 중, 약 5㎞의 구간이다. 구체적으로 ▷이화교~제2연육교(0.8㎞) 24개소 ▷2연육교~이문철교(1.2㎞) 16개소 ▷중랑교~장안교(1.2㎞) 45개소 ▷면목천합류부~장평교(0.6㎞) 18개소다.

이에 따라 종전에 가로등이 단절되었던 중랑천변 자전거도로 모든 구간이 밝혀졌다. 가로등 조명은 일몰 15분 후에 켜져, 일출 15분 전까지 켜있을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천 산책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 구간에 가로등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중랑천 곳곳을 꼼꼼히 점검해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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