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북도, 산하 기관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산하 공공기관 14곳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19면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경북도청 지하 주차장 3면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주차장 2면등이다.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행하는 국가유공자 신분증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일상에서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따라서 국가유공자가 탑승한 자동차가 우선주차구역을 이용할 때는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하는 국가유공자 신분증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경북도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일상에서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11월 '경북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도는 지난 17일 경북도 독립운동 기념관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신동보 안동부시장, 임현성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기념행사를 열었다.

경북도는 앞으로 미설치된 공공기관에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은 잊혀 가는 보훈을 일상에서 실천하자는데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도는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