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취임 "대구경제 부흥 밑거름 되겠다"
[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7일 공식 취임했다.

신임 정 부시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한 뒤 곧바로 소관 실·국장들과 대구 경제와 산업 분야 현안을 논의하며 취임 첫날을 시작했다.

이어 대구시의회를 방문해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 뒤 대구·경북 노·사·정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경제부시장은 지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국회의원 비서관과 보좌관을 지냈으며 2013년 경남도 공보특별보좌관, 2014년 경남도 도지사 비서실장 등 홍준표 대구시장을 10년 이상 보좌해 왔다.

특히 대구시에서 시정혁신특보와 정책혁신특보를 거치면서 공공기관 통폐합, 대형마트 휴무일 평일 전환 등 혁신 성공사례를 주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장수 부시장은 "유례없는 초긴축 재정과 어려운 경기 여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지만 미래산업 재편, 달빛내륙고속철도 건설, 동성로 상권 활성화 등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 사업이 많은 만큼 대구 재건과 미래 50년 초석을 다지는 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