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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보코리아, 장애어린이 지원사업 기금 3억원 기탁
푸르메재단과 지원사업 협약
올해로 7회째 보조기구 지원
이윤모(왼쪽)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과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지원사업 협약식을 맺고 해당 사업을 위한 기부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7년부터 7년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700명의 장애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보조기구를 지원함으로써 재활과 자립을 돕고 건강한 이동권을 보장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만 18세 이하의 장애어린이 및 청소년 100명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과 함께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조기구 신청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의료 및 복지기관 등을 통해 진행되며,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더 많은 장애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이동권과 더불어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5월에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푸르메소셜팜’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 말에는 ‘2023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재단과 함께 총 1400그루의 나무를 서울 난지도 노을 공원에 기부할 계획이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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