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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비통, 네번째 팝업 레스토랑 ‘우리 루이비통’ 개장
청담동 ‘루이비통 메종 서울’ 운영
유명 한식 레스토랑 셰프 총출동
루이비통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루이비통 메종 서울’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루이비통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루이비통이 한국에서 네번째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17일 루이비통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루이비통 메종 서울’에서 ‘우리 루이비통(Woori Louis Vuitton)’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한식공간’의 조희숙 셰프, ‘온지음’의 조은희 및 박성배 셰프,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 ‘리제’의 이은지 셰프와 루이비통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인생에 단 한 번뿐인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우리 루이 비통은 요리부터 인테리어, 디테일한 소품까지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 다양한 한국의 문화 요소들을 녹여냈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자연에서 오는 한국의 전통 색상인 쪽빛을 주제로 이뤄졌다. 한지의 질감을 표현한 천장 장식과 쪽빛으로 포인트를 준 우드톤의 벽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탄생했다.

또 떡에 새기는 무늬로 모든 일이 뜻대로 잘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은 떡살 문양을 로고로 활용하고, 문(門)을 꽃무늬로 장식하는 꽃살문 문양에 루이 비통 고유의 모노그램 플라워 패턴을 적용하는 등 한국의 전통을 루이비통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이외에도 한국의 전통적인 도자기 식기와 전통 문양을 접목한 냅킨 홀더 등 디테일한 부분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에서의 네 번째 팝업 레스토랑에서는 한국 고유의 맛과 문화를 재해석한 셰프들의 색다른 조화를 만끽할 수 있다. 음식을 다 같이 나눠먹는 풍습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된 ‘우리 한 입 거리’ 메뉴로는 한식공간의 ‘감태 다식’, 온지음의 ‘곶감 치즈’ 및 ‘새우포’를 비롯해 밍글스의 ‘송로버섯 닭꼬치’ 등이 제공된다.

런치와 디너 코스에서는 한식공간이 제철 나물과 함께 선보이는 전병과 온지음의 ‘백화반’, 금태 및 캐비아를 곁들인 밍글스의 ‘어만두’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한국배 타르트’, ‘유자 약과’ 등을 준비했다.

한편 런치, 테이스팅 및 디너 코스는 모두 예약제로 운영되며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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