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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변호사시험 합격자 약 1730명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내년에 신규 변호가 1730명이 배출된다. 법무부가 처음으로 변호사 시험 합격자 수를 사전 확정, 공지한 것이다.

법무부는 17일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가 이번 시험 합격 인원을 기본적으로 1730명 내외로 한다고 밝혔다. 다만 응시인원, 동점자 등을 고려해 최종 합격 인원은 내년 4월 확정된다.

변호사 시험 합격자 수가 사전에 공지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무부는 “응시자의 예측 가능성과 알 권리 제고를 위해 종전과 달리 사전에 합격자 범위와 결정 기준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년 변호사시험 논술형은 컴퓨터 작성 방식(CBT)으로 치러진다. 또 장애가 있는 응시자에 대해서는 사례형 과목 시험 시간을 연장하고, 원하는 시험장에 배치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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