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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내 아바타와 이프홈, MCM 럭셔리 아이템으로 꾸며보세요”
MCM과 SS24 시즌 신규 상품 컬래버
이프랜드 아바타·이프홈에 장착 체험
MCM 제품을 입은 아바타와 조형물, 장식 등으로 꾸며진 이프랜드 개인공간 이프홈의 모습. [SK텔레콤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SK텔레콤이 구축한 메타버스 세상에서 럭셔리 패션을 경험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럭셔리 패션하우스 MCM과 제휴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24봄·여름(SS24) 시즌 MCM의 신규 상품들을 선보이는 특별한 컬래버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에 따라 MCM의 SS24 시즌 제품 가운데 의상 12종, 신발 2종, 가방 2종 등 16종의 유료 아이템을 3D 버추얼로 제작해 이용자가 자신의 아바타에 착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또 이프홈을 위한 꾸미기 아이템들인 로레토스 모노그램 패턴의 강아지와 토끼 등 2종의 유료 조형물과 로레토스 패턴 무료 벽지 2종도 함께 선보였다. 로레토스 패턴은 MCM이 자사 브랜드의 로고와 패턴인 비세토스를 새로 조합한 모노그램 패턴이다.

이날 MCM은 이프랜드에 MCM의 다양한 브랜드 아이템들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스페셜 이프홈’도 오픈했다. 이프홈은 MCM 브랜드 홍보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로 MCM의 비전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버추얼 아이템을 걸친 마네킹을 통해 이프랜드 이용자가 MCM의 SS24 시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MCM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볼 수 있는 이프랜드 내에 있는 MCM 스페셜 이프홈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과 MCM은 이번 제휴를 통해 이프랜드 이용자에게 MCM의 제품들을 새롭고 특별한 형태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체험이 현실세계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SK텔레콤의 기술력과 MCM의 창의성을 결합해 볼류메트릭 콘텐츠 등 다양한 기획 아이템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파트너사들이 메타버스를 또 하나의 홍보 채널로 활용해 ▷소비자의 브랜드 반응을 미리 살펴보고 ▷MZ 세대의 명품 경험 대중화 및 브랜드와의 애착 관계 형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자 측면에서도 럭셔리 브랜드의 신상 제품 출시 전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한 코스튬 사전 체험은 물론, 고가의 명품 가방이나 장식품 등을 버추얼 굿즈로 구매해 소장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 담당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MCM과 협력으로 이프랜드 이용자에게 현실과 메타버스를 넘나드는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포함해 이프랜드에 창의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CM의 코트를 입은 이프랜드 아바타와 이프홈 꾸미기용 로레토스 패턴 강아지 조형물. [SK텔레콤 제공]

한편 양사는 이프랜드에서의 MCM 버추얼 상품과 스페셜 이프홈 오픈을 기념해 인스타그램과 래플 이벤트를 갖는다. 또 12월 중 유명 MCM 가방과 카드케이스 등의 제품들을 추첨으로 제공하는 래플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과 래플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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