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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추진 간담회 개최
상장 및 유망 바이오기업들 참석,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공감대 형성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16일,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도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강원특별자치도 유치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도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정책 및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강원 지정을 위한 기업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바디텍메드, 휴젤, 유바이오로직스, 애드바이오텍, 더존비즈온 등 주요 상장사들을 비롯한 앱틀라스, 휴피트, 지원바이오, 에스티알바이오텍, 이노백, 바이오메트릭스테크놀로지, 케이메디켐, 베리콤, 닥터트루 등 유망 바이오기업들이 참석하여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업의 의견을 교류했다.

정부는 작년 11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3개 분야를 정하여 올해 7월 해당 산업 분야 특화단지를 지정함과 동시에 ‘바이오’를 신규 분야로 추가했다.

이어 올해말 공모를 통해, 내년 상반기 바이오 특화단지를 지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희선 강원도 바이오헬스과장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기업의 선도적 역할과 적극적 투자가 중요한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기업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정책 반영에 힘쓰겠다. 특히, 실질적으로 연구개발이 가능한 도외 강소·벤처기업 유입을 추진함과 동시에 도내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강원특별법 개정을 통해 기업 유치를 위한 특례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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