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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공모에 52개 시장 선정…144억원 지원
현장조사·종합진단·심의 등 절차 거쳐
52개 시장서 55개 사업대상 선정 완료
필수기반 18, 편의 23, 판매지원 14
남대문·관악신사·별빛남문 2개사업 선정
서울시가 내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선정지를 공모해 52개 시장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가 내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선정지를 공모해 52개 시장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7~8월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거쳐 전문가 현장 조사·종합진단·선정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52개 시장의 55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 분야는 안전 및 필수 기반시설 확충 분야에 18개 시장, 고객편의시설 개선 분야에 23개 시장, 홍보 및 판매지원시설 개선 분야에 14개 시장이 각각 선정됐다.

▶안전 및 필수 시설 확충 분야에 18개 시장 선정=안전 및 필수 시설 확충 분야에 선정된 18개 시장은 중구 남대문시장 대도종합상가(방화셔터 복합수신반 및 연동제어기 설치), 중구 테크노상가(소방노후시설 및 저수조 교체), 성동구 뚝섬역상점가(CCTV 신규 설치), 광진구 신성전통시장(CCTV 및 관제시스템), 중랑구 장미제일시장(CCTV 추가 설치), 성북구 돈암시장(노후 CCTV 교체 및 정비), 마포구 마포공덕시장(안전 및 화재예방시설), 강서구 까치산시장(송수관 시설 보수), 관악구 관악신사시장(CCTV 교체), 중구 방산종합시장(노후변압기 교체), 중구 삼익패션타운(옥상 방수), 중구 평화시장(옥상 우레탄 방수), 중랑구 신아타운(1층 출입구 자동문 설치), 은평구 대림시장(노후 전기 간선교체), 은평구 증산종합시장(옥상 방수), 양천구 목사랑시장(아케이드 공용전선 정비), 광진구 중곡제일시장(아케이드 1차 구간 시설교체), 금천구 별빛남문시장(아케이드 지붕재 교체) 등 18개다.

▶고객편의시설 개선 분야에 23개=고객편의시설 개선 분야에 선장된 23개 시장은 광진구 노룬산시장(진입게이트 리모델링 및 오픈형디자인월), 광진구 영동교시장(아케이드 보수 및 도색), 동대문구 청량리수산시장(그늘막 연장 및 보수공사), 강북구 수유전통시장(아케이드 누수물받이 중층판넬 보수), 도봉구 창동골목시장(아케이드 그물망 교체), 마포구 망원시장(유해조류 퇴치장비 설치), 마포구 망원월드컵시장(보행편의시설 개선), 마포구 아현시장(아케이드1차 보수), 양천구 경창시장(아케이드 선팅), 강서구 방신전통시장(아케이드 누수 보수), 구로구 구로시장(아케이드 보수), 금천구 별빛남문시장(통행로 보행환경 개선), 금천구 정훈한마음골목시장(통행로 보행환경 개선), 영등포구 삼구시장(아케이드 보수), 관악구 신원시장(아케이드 보수), 중구 남대문시장 대도아케이드(냉난방기 교체), 중랑구 우림골목시장(고객쉼터 조성), 강북구 수유재래시장(고객지원센터 조성), 강북구 백년시장(고객지원센터 조성), 은평구 대림골목시장(고객지원센터 및 화장실 조성), 양천구 목동깨비시장(고객지원센터 개보수), 강서구 화곡본동시장(증발식냉방시설 설치), 구로구 고척근린시장(고객지원센터 조성) 등 23개다.

▶홍보 및 판매지원시설 개선 분야에 14개=홍보 및 판매지원시설 개선 분야 14개 시장은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노후 방송시설 교체), 중랑구 중랑동부시장(방송 스피커 보수 및 촬영시설 설치), 서대문 영천시장(방송시설 설치), 서초구 말죽거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사무실 및 고객상담장소 설치), 송파구 석촌시장(상인회사무실 및 고객쉼터 조성), 종로구 동묘시장(입구 홍보안내시설 설치), 동대문구 답십리건축자재시장(아치간판 설치), 동대문구 청량리전통시장(출입구 입간판 교체), 중랑구 동원전통시장상점가(시장 입구 지주식 간판보수), 양천구 서서울골목형상점가(지주간판 설치),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원형 LED 전광판 설치), 영등포구 동남상가(LED 간판 설치), 관악구 관악신사시장(LED 전광판 교체), 송파구 방이시장(홍보 간판 재정비) 등 14개다.

중구 남대문시장, 관악구 관악신사시장, 금천구 별빛남문시장은 2개 분야에 선정돼 선정 시장은 총 52개지만 사업은 55개가 됐다.

중구 남대문시장과 금천구 별빛남문시장은 안전 및 필수기반시설 확충 분야와 고객편의시설 개선 분야에 선정됐고 관악구 관악신사시장은 안전 및 필수기반시설 확충 분야와 홍보 및 판매지원시설 개선 분야에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총 144억원이 투입 예정이다. 연말 서울시의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되면 확정된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시민들이 전통시장도 쾌적하고 편리한 곳이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장보기가 가능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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