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단장 신현상)은 15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사회혁신 축제 세븐틴 하츠 페스티벌(Seventeen Hearts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시작한 축제는 오는 1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세븐틴 하츠 페스티벌은 2015년 UN이 선정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관련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청년들과 대내·외 파트너 교류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2016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 8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같이 이롭게, 사회를 가치롭게'라는 슬로건과 로컬리즘(Localism), 포용(Inclusion), 임팩트커리어(Impact Career)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포럼,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와 함께 학생들과 기관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부스와 바자회,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네트워킹 부스는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부합하도록 구성됐다. ESG채용 페어, 장애 학생 재택근무 취업박람회,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부존 등 31개 부스가 마련됐다.

토크콘서트 '도란도란'에서는 ▷APYE 마리아 셀린·에리카조안 퍼실리에이터 ▷룹킨 오경은 대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권송 선임전문관 ▷루트임팩트 최근형 팀장 ▷협동조합 무의 홍윤희 이사장 ▷사단법인 온기 조현식 대표 ▷아산나눔재단 나민수 선임매니저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 권기효 이사장 ▷팜프라 유지황 대표 ▷비바리퍼블리카 최규선 등 강연자들과 더불어 한양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강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