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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날, 3분기 누적 매출액 2242억원, 영업이익 51억원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2242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1866억원,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 4.4%, 20% 성장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본사업 신장으로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손실 폭도 크게 줄었다. 다날 휴대폰결제 부분은 3분기 누적 거래금액 2조원 이상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신용카드PG 부분의 게임, 콘텐츠 거래 부문도 호조를 보였다.

다날은 휴대폰결제 범용성을 높인 다날 배터리카드를 통해 오프라인 소비 중심으로 매출을 키우고 있고, 모바일게임 외부결제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은 하반기와 내년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대형 게임사 중심으로 크로스플레이 PC결제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내년 초 오픈 예정인 플레이어스의 게임, 앱 외부결제 플랫폼에 PG서비스를 공급함으로써 중소 개발사로도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다날 관계자는 “올해 신용카드PG 사업 확대와 다날 배터리카드를 통해 휴대폰 오프라인 결제 사용처를 늘려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남은 하반기와 내년에는 크로스플레이 게임결제 및 외부결제 플랫폼 제휴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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