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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유성구, ‘목재친화도시조성’ 우수사례 산림청장상 수상
- 유성온천지구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례 모범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이 14일 ‘2023년 목재친화도시조성 우수사례’산림청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23년 목재친화도시조성 우수사례’에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고 14일 밝혔다.

유성온천지구 일원에 온천 관광자원과 연계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산림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이다.

유성구는 ▷전국 최초 목재친화도시조성 조례 제정 ▷유성구·유성구의회·충남대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 업무협약(MOU)체결 ▷지산지소(地産支消) 국산목재수집 활용계획 수립 ▷목재체험․교육 SW 프로그램 개발용역 추진 ▷목재문화 체험행사 추진 ▷일본 목재 선진지 정책연수 등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성구는 유성온천지구 목재친화도시를 조성함에 있어 온천관광자원 확보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과 구민의 다양한 체험 및 친환경 도시재생모델 구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오는 2031년(10년간)까지 사업비 180억원의 규모로 목재테마거리, 목재플랫폼과 향후 트램로주변 목재문화거리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목재는 재사용이 가능하고 가격경쟁력이 높은 소재로 목재친화도시와 더불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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