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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제품·신기술>JW메디칼, 이동형 엑스레이 ‘DRX라이즈’ 출시
 기존 이동형 장비보다 19% 가벼운 450kg

JW메디칼은 기존보다 19% 가벼워진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를 새로 내놓았다.

이 회사는 미국 케어스트림헬스(Carestream Health)의 ‘DRX라이즈’(사진)를 도입해 출시했다. 케어스트림은 카메라 필름으로 유명한 코닥(Kodak)의 의료사업부문이 분사돼 2007년 설립된 의료영상기술 기업이다.

DRX라이즈는 기존 케어스트림의 이동형 엑스레이인 ‘DRX레볼루션’ 대비 19% 가벼운 450kg대의 무게다. 신제품은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해 짧은 충전시간에도 촬영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듀얼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두 개의 화면을 통한 영상진단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장비 이동 시 소음을 크게 줄여 병동 내 이동 시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게 했다. 튜브핸들 부분에 센서를 삽입해 의료진이 촬영 후 간편하게 튜브를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편의성이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JW중외제약 계열사인 JW메디칼은 영상진단 장비 전문기업이다. 초음파진단장치, 디지털 엑스레이, CT, MRI 등 혁신적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케어스트림과는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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