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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수능 시험장 200m 전방 통제…“수험표 분실·시험장 착오 도움받을 수 있어”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올해 광주에서는 수능일인 16일 38개 시험장에서 1만6089명이 수능을 치른다.

경찰은 시험장 주변 차량 소통을 위해 시험장 반경 2km 이내 주요 혼잡교차로 중심으로 경찰관·모범운전자 등 404명,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75대를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배치한다.

시험장 주변 차량 혼잡이 예상돼 200m 전방에서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도 지자체와 함께 실시한다.

수험표 분실·미소지, 시험장 착오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112에 신고 또는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할 경우 인접 순찰차로 시험장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송하는 수험생 편의도 제공한다.

광주 관내 수험생 태워주기 지정 장소는 광산(운남사거리·첨단우리은행사거리·광주송정역) 3곳, 동부(산수오거리·무등중사거리·남광주사거리·장동로터리) 4곳, 서부(서구청삼거리·화정사거리·풍금사거리·상무역사거리·광천사거리) 5곳 등이다.

남부(운진각사거리·백운광장·씨티병원) 3곳, 북부(일곡사거리·문화사거리·경신여고사거리·말바우사거리·운암사거리·유동사거리) 6곳 등에서도 운영된다.

경찰은 듣기평가 시간대 소음 예방을 위해 3교시(오후 1시 10분-1시 35분·25분간)에는 시험장 주변을 통과하는 차량의 경적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광주경찰청은 “시민들은 시험 당일 오전 대중교통을 이용으로, 수험생들의 시험장 입실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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