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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17~19일 제1회 로봇축제 개최
개막식에 춤추는 로봇, 개 로봇 등장
전시장에 로봇 실증지원센터 설치
서울 강남구는 오는 17~19일 코엑스 1층에서 제1회 강남 로봇플러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로봇플러스 실증지원센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7~19일 코엑스 1층에서 제1회 강남 로봇플러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는 로봇플러스 실증 지원센터 개관 등 구의 로봇사업 육성정책을 대내외에 알리고 우리 생활 깊숙히 들어온 로봇의 세계를 공유하기 위해 올해부터 축제를 열기로 했다.

개막식에는 춤추는 로봇, 개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이 등장하고 로봇 사회자가 사람과 행사를 공동 진행한다.

연말 준공하는 로봇플러스 실증지원센터를 전시장 내 똑같이 만들어 다양한 로봇을 체험할 수 있다.

가상전시관에는 로봇도시 상징물이 설치된 삼성해맞이공원, 순찰로봇이 오가는 양재천 등을 구현했다.

로봇 전시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등 3개 기관과 20개 로봇 기업들이 참여한다.

산업 현장의 제조업 로봇,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치매예방 로봇·재활치료 로봇, 교육 분야 휴머노이드형 AI 로봇·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서비스 분야 라면조리 로봇·커피제조 로봇·배송 로봇 등이 선보인다.

전시 현장에서는 그림을 그려주는 로봇이 참가자들 그림을 그려주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로봇플러스페스티벌에서는 강남구에서 추진 중인 로봇육성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생활 곳곳에서 활용 중인 로봇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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